성장한 DKZ의 첫 팬 콘서트…"울었지만 행복한 날"

[서울=뉴시스] DKZ 첫 팬콘서트 2023.01.18.(사진= 동요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지난 14일과 15일 열린 '디케이지(DKZ)'의 첫 팬 콘서트 'Welcome to DTU'가 성황리에 마쳤다.

역주행에 이은 앨범 흥행으로 발돋움함 디케이지는 2019년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이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으로 언급되고 있다.

디케이지의 팬이 먼저 주목한 무대는 멤버 6인의 솔로 스테이지다. 리더 종형은 '크리미널'로 손목에 묶은 끈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올해 성년을 맞은 기석은 '널 붙잡을 노래'와 '누난 너무 예뻐' 솔로 무대를 꾸몄다. 세현은 '아모르파티'로 흥을 담당했고, 경윤은 기타를 들고 'Creep'로 매력적인 음색을 뽐냈다. 재찬은 자작곡을, 민규는 ‘시작’이란 곡으로 희망찬 에너지를 안겼다.

디케이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솔로 무대 이외에도 그룹을 대표하는 곡들 또한 선보였다. 2019년 발매곡 '피버(Fever)'와 2020년 '루핀(LUPIN)' 무대를 다시 본 팬들은 이들의 발전에 박수를 보냈다.

[서울=뉴시스] DKZ 첫 팬콘서트 2023.01.18.(사진= 동요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첫 콘서트의 기쁨과 영광을 팬들과 서로에게 돌린 디케이지 멤버들에게 사랑 넘치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기쁜 추억으로 남은 콘서트를 마무리한 디케이지는 음악뿐만 아니라 방송, 뮤지컬을 통해 활동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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