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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등록 2023.03.15 17: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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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네트워크·정보보호 전문기업 파이오링크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파이오링크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1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21%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헀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616억원, 121억원으로 각각 13.44%, 8.74% 늘었다.

ADC(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와 보안스위치가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주력 제품인 ADC의 매출은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고도화, 중단 없는 서비스를 위한 이중화·이원화 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약 25% 늘었다.

일본에서는 클라우드 보안스위치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29% 증가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클라우드 보안스위치는 관리의 편의성, 유지보수 절감 등의 효과로 일본에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보안 서비스도 전년 대비 약 17%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지난 2021년에 있었던 대형 프로젝트 사업으로 지난해 역기저가 우려됐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한 것은 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라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해외 신시장 개척, 국내 기업과의 협력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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