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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미래차·인공지능·바이오에 54조원 투자

등록 2023.03.15 17: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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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LG전자 본사가 있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모습. 2023.01.0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LG전자 본사가 있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모습. 2023.0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LG그룹은 2027년까지 5년간 '미래성장 분야'에 54조원을 투자한다.

홍범식 경영전략부문장(사장)은 15일 대통령실 주관으로 열린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해 이같은 투자 계획을 밝혔다.

LG는 배터리와 전기차 부품, 소재사업 등 미래 자동차 분야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기술 주도권을 강화할 방침이다. AI(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바이오·헬스케어, 클린테크 등 미래시장 창출을 위한 투자에도 집중한다.

분야별로는 미래 자동차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에 44조원을 투자한다.

LG디스플레이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에 앞장설 것으로 보이며,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부품은 LG전자 VS사업본부와 LG이노텍 등이 주도한다.

AI와 소프트웨어 분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클린테크 분야 등에서도 10조원을 투입한다.

LG는  AI연구원을 중심으로 각 계열사 CTO(최고기술책임자)가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도한다. 바이오와 클린테크는 LG화학 등이 나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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