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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송혜교, 진정한 연기 고수"…패션잡지 표지 장식

등록 2023.03.17 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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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이도현. 23.03.17.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이도현. 23.03.17.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드라마 '더 글로리'의 주역, 배우 이도현이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의 4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도현은 이탈리아 브랜드 불가리와 함께 했다. 그는 촬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원래 시계를 안 차는데 왜 시계가 패션의 완성이라고 하는지 알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주얼리와 워치를 함께 스타일링한 것도 마음에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이도현은 "출연한 작품이 전 세계적으로 잘된 게 처음이라 모든 반응이 너무 신기하다. 해외에 있는 친구들한테도 연락을 많이 받았다. 현지 사람들이 저를 안다더라"며 '더 글로리' 파트 2가 공개된 소감을 밝혔다.

이도현은 '주여정'역을 연기한 소감도 전했다. 그는 "시청자에게 여정이 알 듯 말 듯 신비롭게 다가가길 바랐다"며 "멜로 신에서조차 너무 과하지 않게, 그렇다고 표현에 너무 인색하지도 않게 연기를 해야 했다. 촬영 초반에 (송)혜교 누나 그리고 감독님, 작가님과 상의해서 그 수위를 조율해 나갔다"라는 후일담을 전했다.

더불어 송혜교 배우와의 합에 대해 이도현은 "정해진 앵글 안에서 최소한으로 움직이며 최대한의 에너지를 뽑아내야 하는 게 늘 힘들었다. 혜교 누나는 그걸 정말 잘하는 배우다. 표현을 하지 않아도 전달이 잘 된다. 좀 모순적이긴 한데 '이게 진정한 연기 고수구나'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도현이 커버를 장식한 '코스모폴리탄' 4월호는 22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이도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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