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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천만원, 캠핑카 1억원…캠핑 용품에 입이 떡

등록 2023.04.08 17: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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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잘 사는 재미 장비빨' 2023.04.08.(사진 = 채널A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잘 사는 재미 장비빨' 2023.04.08.(사진 = 채널A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갓성비 템'부터 '럭셔리 템'까지 장비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8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잘 사는 재미 장비빨'에서는 god의 박준형과 황광희, 라붐의 염해진이 MC로 나선다.

평소 '자동차 덕후'로 알려져 있는 박준형은 세 명의 MC중 가장 해박한 지식을 뽐낸다.

1회 주인공은 '캠퍼(camper)' 박병환 씨로 장비방에 들어서자마자 3MC의 입이 딱 벌어진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방의 4면이 캠핑 장비로 가득 차있을 뿐만 아니라, 이곳에 모아둔 장비 가격의 총합만 무려 1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게다가 외부에도 이런 캠핑 장비방이 2개나 더 있다는데. 장비방을 가득 채운 수많은 장비 중에서도, 한 대에 '천만 원'이라는 초고가 럭셔리 텐트와 100여개의 각양각색 랜턴들이 시선을 모은다.

또한 50, 60년 전에 만들어져 중후한 매력을 뽐내는 해외 빈티지 텐트는 물론이고, 쓰레기장에 버려질 위기에 처해있던 쿠커 등의 빈티지 장비 역시 수집 중이고, 지금은 구할 수 없다는 다양한 '한정판' 아이템과 목공 작업을 통해 직접 만들었다는 캠핑 장비들까지 선보이며 '장비부심'을 뽐낸다.

한편, 박병환 씨의 아내가 등장해 남편의 심각한 '장비병'을 낱낱이 폭로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살벌한 '남편 디스전'까지 펼치며 큰 웃음을 준다.

박병환 씨의 장비빨을 직접 체험해보기 위해 캠핑에 나선 3MC는 캠핑장에 들어서자마자 캠핑카를 발견한다. 오로지 캠핑만을 위해 구입한 차량으로, 무려 약 1억 원대의 가격을 자랑한다. 심지어 캠핑을 위해 차량 위쪽에 텐트 설치, 후방에는 수납장까지 짜 넣었다.

'자동차 덕후' 박준형은 주인공의 차를 보자마자 그 누구보다 격한 리액션을 선보이며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들을 쉬지 않고 읊는다.

이후 다 함께 텐트 피칭도 하고, 장비 구경도 하며 캠핑의 재미에 푹 빠진 3MC는 박병환 씨가 준비한 특별 '캠핑 오마카세' 메뉴에 큰 호응을 보인다.

그 중에서도 특히 해인은 주인공이 선보인 시그니처 메뉴의 맛에 홀딱 반해 쉴 새 없는 먹방을 선보인다.

심지어 '이 재료'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던 박준형은 그 맛에 반해 멘트를 하는 것마저 잊고 음식 먹기에 집중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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