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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중 카카오엔터 글로벌 담당,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등록 2023.04.26 13: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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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서울=뉴시스]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GSO). 2023.04.26. (사진 = 카카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GSO). 2023.04.26. (사진 = 카카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GSO)이 '2023년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The 2023 Billboard 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 선정됐다.
 
장 담당은 빌보드가 2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23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에 포함됐다.

빌보드는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부문 글로벌 전략을 맡아 아이브,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등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SM엔터테인먼트와의 사업 협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장 담당은 지난달 SM정기주주총회에서 기타비상무이사가 되면서 SM 이사회에 진입했다.

장 담당은 북미 법인인 카카오엔터 아메리카의 대표를 함께 맡아, 카카오엔터 뮤직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는 평이다.

이를 토대로 최근 소니뮤직 산하의 컬럼비아 레코드(Columbia Records)와 파트너십을 체결, 스타쉽엔터 소속 '아이브(IVE')의 글로벌 음원 유통과 북미 현지 프로모션에 나설 계획이다. 빌보드에 따르면, 컬럼비아 레코드는 작년 기준 북미 시장에서 점유율 6.67%로 레이블 중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장 담당은 아이브에 이어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도 추진한다.

장 담당은 "세계 시장에서 음악 지식재산권(IP)과 아티스트의 기획, 제작, 유통을 아우르는 카카오엔터 뮤직 사업의 성장 저력을 증명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러고 전했다.

빌보드는 매년 미국을 제외한 세계 음악 시장을 이끄는 리더들을 선정해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한다.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은 소니뮤직 코리아 대표로 재직하던 2021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뽑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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