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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 가른 '12초'…서로를 걱정하던 부부의 안타까운 사고

등록 2023.04.27 1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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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한문철, 한보름, 박미선 2023.04.27 (사진 = JT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한문철, 한보름, 박미선 2023.04.27 (사진 = JTBC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한블리'에서 12초만에 부부의 생사를 가른 사고 영상을 공개한다.

27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전방주시 태만 화물차량이 정차된 차량을 추돌해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의 목숨을 앗아간 사연을 소개한다.

공개된 영상에는 고속도로에서 차량 고장을 알리는 남성을 보지 못하고 차량을 그대로 추돌하는 화물차량의 모습이 담겼다. 수신호를 보내기 위해 차에서 내린 남성은 사고를 피했지만, 조수석에 앉아 있던 아내는 목숨을 잃었다. 영상에는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차에서 내린 남편을 걱정하는 아내의 목소리가 담겨 안타까움을 더한다.

인터뷰에 응한 딸은 아버지가 아내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장례식장에 찾아온 가해자는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했다고 전해 조나단은 "이해할 수 없다"며 분노를 표출한다.

또한 대형 연쇄 사고를 유발하는 '타이어 이탈' 사고도 다룬다. 도로를 달리던 중 날아온 타이어에 의해 차량이 3m가량 솟구치는 사고부터 11중 연쇄 추돌사고까지 보여주고 타이어 점검의 중요성을 알린다. 자동차 전문가와 함꼐 타이어 점검 팁도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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