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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블리, 스쿨존 음주운전 사고 분석…"강력한 처벌 필요"

등록 2023.05.04 1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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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2023.05.04 (사진 = JT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2023.05.04 (사진 = JTBC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한블리'가 음주운전 문제를 조명한다.

4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스쿨존 사고와 대전에서 일어난 음주운전 사고를 다룬다.

영상에는 만취 운전자 차량이 속도를 주체하지 못하고 인도로 돌진해 길을 걷던 아이들을 덮친 사고가 담겼다. 이 사고로 9세 배승아 양이 세상을 떠났다. 당시 가해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8%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녹화 전 故 배승아 양의 오빠와 상담을 나눈 한 변호사는 울분을 토하는 유가족의 소식을 전한다. 집에 남아있는 승아 양의 흔적과 마지막 모습이 담긴 영상, 목격자와 구급대원이 전하는 그날의 상황도 공개될 예정이다.

승아 양의 어머니는 "내 딸을 기억해달라", "엄중한 처벌로 비극이 반복되지 않게 해달라"며 절규한다. 이에 패널들 모두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린다. 이수근은 "지금까지 음주운전 처벌에 대한 본보기가 없었다", "부모를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분노하며 강력한 처벌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두 어린이를 덮친 오토바이 사고를 통해 스쿨존 사고도 다룬다. 어린이는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사고 가해자의 충격적인 태도에 패널들 모두 경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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