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서정희 "가슴 절제 때보다 더 슬펐던 건…"
[서울=뉴시스] 서정희. 2023.05.12. (사진 = 채널A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정희는 1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지난해 3월 유방암 선고를 받고 투병해왔다. 지난주에 (가슴) 재건 수술을 받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올해 만 61세인 서정희는 자신의 나이가 많다 보니 처음엔 재건 수술을 받지 않으려고 했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엄마와 딸(서동주)이 옆에서 응원을 보내 큰마음 먹고 하게 됐다"고 했다.
그려면서 암 때문에 가슴을 절제했을 때보다 더 슬펐던 건 머리카락이 없어졌을 때라고 안타까워했다. "머리카락이 한 올도 없어 삭발한 제 모습을 보는 데 마음이 많이 무너졌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