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음주운전' 이루, 父태진아 사진 올리며 간접 심경 "좋은 부모, 나쁜 아들"

등록 2023.06.17 10:33:1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가 지난 16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부모 사진을 올렸다. (사진=이루 인스타그램 캡처) 2023.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가 지난 16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부모 사진을 올렸다.  (사진=이루 인스타그램 캡처) 2023.06.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가 심경을 전했다.

이루는 지난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Good Parents Bad Son"(좋은 부모, 나쁜 아들)"이라고 적었다. 이는 음주운전 사건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아버지인 가수 태진아와 어머니 이옥형 씨의 모습이 담겼다.

이루는 지난해 9월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몰고 동승자와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범인도피 방조, 음주운전 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 혐의를 받는 이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형을 선고했다. 벌금 10만원도 함께 선고했다. 이루는 이날 선고 직후 취재진에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친 점 죄송하다"며 "상식 밖의 행동을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음주운전·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징역 6개월에 벌금 10만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23.06.15.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음주운전·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징역 6개월에 벌금 10만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23.06.15.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