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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망위기' 백종원, 신메뉴 짜파구리·해물라면 승부수

등록 2023.06.18 10: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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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종원. 2023.06.18.(사진 = tvN '장사천재 백사장'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백종원. 2023.06.18.(사진 = tvN '장사천재 백사장'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대박집에서 쪽박집이 된 백반집의 매출을 회복하기 위해 백종원이 회심의 신메뉴를 선보인다.

18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하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 손님이 뚝 끊기는 위기에 처한 백종원이 새로운 메뉴로 짜파구리와 해물라면을 출시하며 명예회복에 나선다. 지난 방송에서 회전율을 높인 따로국밥 메뉴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백종원은 직원들을 설득해 휴일도 반납하고 7일 차 저녁장사를 시작했지만 손님이 고작 9명만 방문하는 위기를 맞았다.

사실 백반집이 처음 장사를 시작한 날은 8일 차와 똑같은 월요일이었다. 제육쌈밥 정식이라는 불패의 메뉴를 내세워 호기롭게 장사를 시작했었지만, 7인분 판매라는 저조한 실적으로 '매출 꼴찌'를 기록했었다. 백반집이 오픈했다는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았기도 했지만, 다른 요일에 비해 현저히 낮은 유동 인구도 크게 한몫했기 때문이었다.

7일 차 저녁 장사의 실적도 저조한 상황에서 다시 악몽의 월요일을 맞이하게 된 백종원은 다시 맞은 위기의 해결하기 위해 한국인이 진짜 즐겨 먹는 메뉴로 다시 한번 승부수를 띄운다. 그는 영화 '기생충'을 통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짜파구리와 해산물이 풍부한 나폴리 지역의 특색을 이용한 해물라면을 출시했다. 간단한 조리법으로 테이블 회전율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

제작진은 "과연 인생 처음으로 짜파구리와 해물라면을 맛본 나폴리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지, '장사하는 게 제일 재미있다'는 장사천재가 월요일의 악몽을 끊어내고, 줄 서는 맛집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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