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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옷 입은 여성의 정체는?"…영화 '그녀(Her)' 현실판 이야기

등록 2023.06.20 2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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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장동선 2023.06.20 (사진= M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장동선 2023.06.20 (사진= MBC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세치혀' 장동선이 AI 챗봇을 사랑한 회사원의 충격 실화를 공개한다.

20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장동선과 곽정은의 대결이 펼쳐진다.

장동선은 이야기가 가진 힘을 주제로 한 이야기로 공감을 유발한다. 그는 가짜 약을 진짜로 믿고 복용해 사망에 이르는 등 뇌의 변화를 일으키는 '플라시보' 효과의 사례를 언급한다. 플라시보 효과를 잘 이용한 사람들은 선동가로, 독일 나치당을 이끈 히틀러가 최고의 선동가가 된 비결을 공개한다.

또한 올해 초 보도된 뉴스 기사를 통해 두 아이 아빠인 30대 가장을 스스로 죽게 만든 정체를 공개한다. 벨기에의 복원 연구원이 자신의 이야기에 공감해 주는 온라인 친구를 만나게 됐다고 기후 위기를 걱정하는 그를 가스라이팅해 죽게 만들었다고.

그는 한국에서 AI 챗봇과 사랑에 빠진 회사원 장 모씨의 실화도 공개한다. 장씨는 20대 여성으로 설정된 AI 챗봇과 오프라인 데이트를 꿈꾸고, 약속 장소에 나간 장씨 앞에 실제 AI 챗봇의 설명과 부합하는 빨간 옷을 입은 여성이 등장한다. 과연 이 여성의 정체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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