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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계의 악동, 도널드 트럼프…탄생에서 기소까지

등록 2023.06.20 1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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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N '벌거벗은 세계사'. 23.06.20. (사진=tv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tvN '벌거벗은 세계사'. 23.06.20. (사진=tvN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미국 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낱낱이 파헤친다.

20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104회에는 전남대 사학과 김봉중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김 교수는 이날도 탄생에서 기소까지, 도널드 트럼프의 인생사 이모저모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미국 정계의 악동이자 트러블 메이커, 막말꾼으로 알려진 트럼프는 어린 시절부터 성공에 대한 야망이 남달랐다고 전한다. 자수성가한 아버지의 가업을 물려받은 뒤 "뉴욕의 부동산 왕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달성하기 위해 거침없는 경영 행보를 이어간 것. 트럼프는 미디어도 적극 활용하며 "넌 해고야"라는 유행어까지 남기는 등 대중에게 강인한 사업가의 이미지를 각인시킨다.

이후 정치권에 발을 들인 트럼프는 '미국을 더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2016년 대선에서 승리한다. 하지만 인종 차별 논란과 성희롱 논란, 미국 우선주의 정책의 후폭풍, 미 대통령 역사상 최초로 임기 중 두 번이나 겪은 탄핵 위기와 더불어 최근에는 헌정사상 처음 기소된 전직 대통령이라는 오명까지 안게 된다. 그런 그가 2024년 대선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 지 강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여행 메이트로는 미국에서 온 크리스 존슨과 기성 앤더슨이 함께 한다. 이틀은 트럼프를 향한 미국인들의 인식, 트럼프를 둘러싼 다양한 시각과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이야기의 깊이를 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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