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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수장 "한국 포함한 안보협력은 7월 정상회의 주요 의제"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세계안보협력이 오는 7월 정상회의 주요 의제라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27일(현지시각) 불가리아 국민의회에서 오는 7월 9~11일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의 주요 주제를 언급하면서 세계 동반자 협력, 특히 아시아·태평양
이명동기자2024.05.28 09:53:53
미, 영·프의 IAEA 이란 핵활동 비난 결의안 추진에 반대
이란의 준무기급 핵분열물질 비축이 크게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미 정부가 다음달초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에서 이란 핵프로그램 비난 결의안을 제출하려는 영국과 프랑스를 만류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은 또 이란 비난 결의안에 기권할 것이라며 다른 회원국들도 기권하도록 압박하고 있다. IA
강영진기자2024.05.28 09:11:15
전술핵훈련 예고했던 러시아·벨라루스, 공군 합동전술훈련 시작
전술핵무기 연합훈련을 예고했던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27일(현지시각) 공군 합동 전술 훈련을 시작했다고 벨라루스 국방부가 성명을 통해 밝혔다. 벨타통신과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벨라루스 국방부는 성명에서 "5월27일부터 31일까지 벨라루스 공군과 러시아 항공우주군 공군 및 방공부대, (군사)자산이 참여하는 합동 전술 훈련을 실시한다"고
신정원기자2024.05.28 06:51:53
"러시아, 북한에 핵과 미사일 기술 지원"-NATO 사무총장
러시아가 포탄 지원 대가로 북한에 핵과 미사일 기술을 지원했다고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27일(현지시각) 비판했다.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나토 의회연맹 총회 연설에서 “북한은 러시아에 100만 발 이상의 포탄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대가로 러시아는 이란과
강영진기자2024.05.28 06:35:55
크렘린 "나토, 러시아와 직접 충돌…우크라전 직접 관여·긴장 확대"
크렘린궁은 27일(현지시각)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싸고 러시아와 직접 대결하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오전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나토 회원국이 공급한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제한을 해제할 것을 촉구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박준호기자2024.05.28 06:03:23
EU, 이스라엘에 '라파 폭격' 설명 요구…17년만의 라파 국경 통제도 고려
유럽연합(EU) 외무장관들은 27일(현지시각) 이스라엘과의 회의를 소집해 이스라엘의 라파 군사 공세에 대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고 EU 외교정책 수장인 호세프 보렐이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우리는 가자지구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이스라엘과 협의회를 소집하는 데 필요한 만장일치를 얻었다"고 말했
박준호기자2024.05.28 04:52:12
나폴레옹 '3.8㎝ 중요부위' 소유 美여성…어떻게 구했나
프랑스 제1제국 초대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나폴레옹 1세)의 신체 주요 부위를 소장하고 있는 미국인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에 거주하는 에반 라티머(75)는 2007년 92세 나이로 숨진 아버지(존 K.라티머)로부터 나폴레옹 1세의 성기 표본을 물려받았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 비
최희정기자2024.05.28 04:30:00
佛 마크롱, 라파 난민촌 폭격에 "분노"…이스라엘에 즉각 휴전 촉구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있는 팔레스타인 난민들의 텐트촌을 전날 폭격한 것과 관련,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마크롱은 27일(현지시각)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스라엘이 라파에 있는 팔레스타인 난민 수용소에 공습을 가해 최소 4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분노한다"고
박준호기자2024.05.27 22:17:03
젤렌스키, 스페인 방문…양국안보협약과 1.6조원 군사지원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우크라는 스페인과 양자 안보협약을 맺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영국을 비롯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등과 10년 기간의 양자 안보협약을 맺었다. 이날 스페인의 펠리페 6세 국왕이 수도 바라하스 공항에 나와 젤렌스키 대통령을 맞았다.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김재영기자2024.05.27 21:54:06
5월 독일 Ifo 경기지수 89.3·0.1P↓…"서비스업 부진"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2024년 5월 Ifo 경기 환경지수는 89.3으로 전월 89.4에서 0.1 포인트 떨어졌다. 마켓워치와 RTT 뉴스, dpa 통신 등은 27일 독일 뮌헨 소재 경제연구소 Ifo가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3월은 87.9였다. 시장 예상치는 90.4인데 실제로는 1.4 포인트 크게
이재준기자2024.05.27 19:26:27
푸틴 군 수뇌부에 숙청 칼바람…"우크라전 승리 자신감 반영"
최근 뇌물수수 혐의로 러시아군 참모차장 등 고위 간부들이 잇따라 체포되고 있는 가운데,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승기를 잡았다는 낙관론 속에서 부패 가득한 국방부에 대한 숙청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26일(현지시각) 푸틴 대통령이 최근 무능과 부패의 온상으로 지목됐던 군 수뇌
박광온기자2024.05.27 18:53:10
英 성소수자 인권특사 첫 방한…'차별금지법' 등 논의
영국의 성소수자 인권 특별 대사인 허버트 경이 지난 23~25일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27일 주한 영국대사관은 “허버트 경이 방한 기간 한국의 성소수자 시민 단체들과 만나 한국의 성소수자들이 직면한 현실과 평등·포용을 위해 실질적으로 무엇을 지원할 수 있는지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허버트 경은 또 국회의원들과도 만나 차별금지법 등 한
문예성기자2024.05.27 17:13:47
EU '팔 자치정부 개혁·지원' 회담…"강력한 정부 되게 해야"
유럽연합(EU)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에 관한 고위급 회담을 연 가운데, 중동 전쟁 해결을 위해선 '강력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립을 도와 이들이 가자 지구를 맡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각) DPA와 폴리티코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새 내각 개혁 의제 및 지원
박광온기자2024.05.27 16:55:05
까마귀 숫자 학습 가능하다…"하나, 둘, 셋, 넷"
까마귀가 숫자를 넷까지 셀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현지 시각) CNN에 따르면 독일 튀빙겐대학 동물생리학연구실 연구팀은 "까마귀에게 숫자를 보여주면 그 숫자를 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구팀이 낸 신호의 횟수를 맞출 수도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까마귀는 아기들처럼 숫자
최인선 인턴기자2024.05.27 16:52:15
프랑스 "소요 사태 누벨칼레도니 비상사태 해제 예정"
프랑스 정부가 소요 사태가 벌어진 남태평양 프랑스령 군도 누벨칼레도니(뉴칼레도니아)에 비상사태를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각) AP에 따르면 프랑스 엘리제궁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명의 성명을 내어 "비상사태가 당분간 연장되지 않을 것이다. 누벨칼레도니에 내려진 비상사태가 프랑스 수도 파리 시각으로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이명동기자2024.05.27 14:24:19
발트해 일대 나토 6개국, 러시아 침공 대응 '드론 장벽' 건설
발트해 일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6개국이 러시아의 위협에 맞서 자국을 방어하기 위해 국경을 따라 '무인기(드론) 장벽'을 세우기로 합의했다. 26일(현지시각)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발트 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을 비롯해 노르웨이, 폴란드, 핀란드가 러시아의 침공을 막기 위한 드론 장벽을 건설한다. 특히 국경으로 불법 이
이명동기자2024.05.27 13:37:00
조지아서 '언론·NGO 통제' 외국대리인법 두고 대통령-총리 충돌
조지아에서 언론과 비정부기구(NGO) 통제 논란을 빚은 외국대리인법을 놓고 대통령과 총리가 충돌했다. 27일(현지시각) AP에 따르면 살로메 주라비슈빌리 조지아 대통령은 전날 수도 트빌리시에서 열린 독립 106주년 기념식에서 "러시아의 망령이 우리를 엄습하는 가운데 유럽과의 동반자관계와 화해는 우리의 독립과 평화를 수호·강화할 진정한 길&
이명동기자2024.05.27 12:46:12
싱가포르 이어 카타르항공까지 난기류에 피해…"기후변화로 빈도↑"
싱가포르항공 여객기에 이어 카타르항공 여객기도 난기류를 만나 부상자가 나온 가운데,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난기류가 더 빈번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26일(현지시각) BBC, AP 등 외신에 따르면,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이륙해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으로 향하던 보잉 787 드림라이너(편명 QR017) 기체가 튀르키예 상공에서 난기류를 만나 12명이
박광온기자2024.05.27 12:08:04
숄츠 "우크라이나군 러시아 본토 공격에 獨 무기 사용 반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를 타격할 때 자국 독일 무기를 사용하지 말라고 했다. 26일(현지시각) dpa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이날 수도 베를린에서 열린 독일 기본법(헌법) 제정 75주년 기념행사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목표물을 타격하기 위해 독일 무기를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명동기자2024.05.27 12:06:05
러 "우크라 동부 루한스크 인근 마을 점령…1500여명 사살"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주 인근 마을에서 지상전을 펼치며 점령지를 넓혀가고 있는 러시아군이 동부 지역 한 마을도 점령했다. 26일(현지시각) 타스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서부 전투단은 적극적인 작전의 결과로 하르키우 지역의 베레스토베 마을을 해방했다"고 발표했다. 이 마을은 러시아
박광온기자2024.05.27 11: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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