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서약하는 교황청 스위스 근위병들
[바티칸=AP/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을 경호할 신입 스위스 근위병들이 6일(현지시각) 바티칸 산 다마소 경내에서 성 삼위일체를 상징하는 세 손가락을 펼치며 충성 서약식을 하고 있다. 이 의식은 1527년 당시 교황 클레멘스 7세를 신성로마제국 군대로부터 지키다 전원 전사한 스위스 근위병 147명을 기리며 매년 5월 6일 열린다. 이후 교황청은 교황 근위병으로 스위스 용병만 고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05.07.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