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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대 밀수업자 도주…세관, 추적 중

등록 2024.05.07 19:46:49수정 2024.05.07 21: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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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평택항에서 붙잡은 밀수 용의자가 도주해 세관이 추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세관당국 등에 따르면 도주한 A씨는 지난달 23일 평택직할세관에 붙잡혔다.

당시 그는 중국 선사가 운항하는 선박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면서 대량의 담배와 술 등을 밀수하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한국산 담배 2000여 보루 등 2억 원 상당 밀수품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세관에 붙잡힌 A씨는 조사 과정에서 포승읍 소재 자신의 보관 창고에 있는 밀수품을 자수하겠다며 세관직원을 속인 뒤 직원이 창고를 확인하는 사이 도망쳤다.

세관은 A씨 동선 확인 등 추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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