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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드림어시스트 5기 선발…유소년 축구 꿈나무 지원

등록 2024.05.14 14: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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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멘티 선발해 전·현직 선수 1대1 멘토링 지원

[서울=뉴시스] K리그 드림어시스트 활동 사진.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2024.05.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리그 드림어시스트 활동 사진.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2024.05.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축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들에게 1대1 멘토링을 지원하는 K리그 드림어시스트 5기가 출범한다.

프로축구연맹은 14일 HD현대오일뱅크와 오는 18일 충남 서산시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2024 K리그 드림어시스트' 5기 발대식을 연다고 밝혔다.

발대식엔 지난 4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모집한 신규 멘티 13명을 포함해 약 50명의 멘토·멘티가 참석한다.

드림어시스트는 축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을 대상으로 전·현직 K리그, WK리그 선수들이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전·현직 선수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유소년 축구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활동으로, 최소 2년 이상 멘토링을 지원함으로써 단순한 축구 지도를 넘어 멘토와 멘티 사이 유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5기엔 대표멘토 조원희를 비롯해 이윤표, 정대정, 김용대, 고차원 등 26명이 멘토로 활동한다. 현역 선수로는 김정미와 강가애가 참여한다.

최소 월 1회 이상 축구 멘토링을 비롯해, 개별 심리 상담과 해외 전지훈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4기의 경우 AT마드리드 유소년 코치와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울산 현대와 조호르FC의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또한 멘털 멘토로 이상우 스포츠 심리학 박사가 참여해 유소년들에게 전반적인 멘털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1기로 시작해 올해 5년 차를 맞은 드림어시스트는 지금까지 K리그 산하 유소년팀 선수 8명과 연령별 대표팀 선수 3명을 배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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