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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산업발전 동시에"…산업부 '에너지통상포럼' 출범

등록 2024.05.08 13: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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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회의서 EU탄소국경조정제·CFE인증체계 대응 논의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국제 경제질서가 탄소중립을 축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이를 산업 발전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한국무역협회에서 에너지·통상 분야 전문가 등과 '에너지통상포럼'을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럽연합(EU) 탄소중립산업법, 일본 청정에너지 전환 정책 등 교역에 탄소중립을 위한 각종 규제와 지원을 도입하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세계 각국의 기후변화와 에너지 관련 정책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방안 점검에 나섰다. 우리 산업계가 탄소중립과 산업발전이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 출범을 계기로 EU이 탄소국경조정제도를 포함한 각종 교역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조치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우리 기업의 탄소중립 노력이 국제사회에서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게 무탄소에너지(CFE) 인증체계도 국제사회와 협업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통상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민간과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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