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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위택스 접속 지연에 "주무 장관이 책임져야"

등록 2024.05.08 12:15:06수정 2024.05.08 15: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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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서면 브리핑

"현 정부 들어 전자 행정 시스템 '먹통' 반복"

"윤석열 대통령이 책임 물어야"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6호 영입인재인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박사가 지난 1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6차 인재영입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1.08. sccho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6호 영입인재인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박사가 지난 1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6차 인재영입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8일 지방소득세 등을 납부하는 온라인 창구 '위택스'가 전날(7일) 일시적인 접속 장애를 일으킨 것과 관련해 "불통과 먹통의 일상화, 정부의 무능·무책임을 언제까지 참고 견뎌야 하는가"라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랑이었던 전자 행정 시스템이 윤석열 정부 들어 잊을 만하면 먹통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정부 행정전산망이 셧다운된 지 채 반년도 지나지 않았고, 보건복지부의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오류도 2년이 채 되지 않았다"며 "먹통이 되어가는 전자 행정 시스템은 정부의 무능함과 무책임, 먹통이 되어 가는 윤석열 정부의 민낯"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디지털플랫폼 정부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불통·먹통 시스템'을 보여주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책임져야 할 사람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무 장관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책임을 더 이상 회피하면 안 된다"며 "윤 대통령이 직접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는 것이 추락한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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