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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특수강, 1분기 흑자 전환 성공…"턴어라운드 본격화"

등록 2024.05.08 13: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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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특수강, 1분기 흑자 전환 성공…"턴어라운드 본격화"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철강 선재 가공 기업 대호특수강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대호특수강은 1분기 매출액 768억원, 영업이익 22억원, 순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4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다.

대호특수강은 자동차, 건설, 기계, 조선 등 다양한 산업에 필수적인 선재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양산 공장을 폐쇄하고 충주, 포항 공장 중심의 2공장 체제로 전환하며 경영 효율화를 실현했다. 회사는 폐쇄한 양산 공장의 부지 매각을 추진 중이다.

강근욱 대호특수강 대표는 "양산 공장 생산 중단에 따른 매입 원가율 절감, 경영 효율화로 회사의 이익을 개선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운영 효율화를 통해 올해를 체질 개선의 원년으로 삼고 회사의 수익성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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