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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쇼' 울산 골키퍼 조현우, K리그1 11라운드 MVP

등록 2024.05.08 15: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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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10라운드 MVP는 경남 아라불리

[서울=뉴시스]K리그1 울산 조현우 골키퍼.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1 울산 조현우 골키퍼.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신들린 선방쇼로 프로축구 울산 HD의 K리그1 5연승을 이끈 골키퍼 조현우가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울산의 1-0 무실점 승리를 이끈 조현우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MVP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올 시즌 K리그1 주간 라운드 MVP 골키퍼가 뽑힌 건 처음이다.

조현우 골키퍼는 서울을 상대로 유효슈팅 6개를 막아내며 시즌 4번째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이영준(김천)과 이희균(광주)이 올랐고, 미드필더는 가브리엘(광주), 오베르단, 김종우(이상 포항), 김대원(김천)이 선정됐다.

수비진은 완델손, 이동희(이상 포항), 김영빈, 황문기(이상 강원)이 뽑혔다. 골키퍼는 조현우다.

베스트매치는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2-2 무승부)가 차지했다.

또 6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2-1로 승리한 광주FC가 라운드 베스트팀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2부) 10라운드 MVP는 경남FC의 아라불리가 선정됐다.

아라불리는 5일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혼자서 3골을 넣어 경남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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