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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남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 취임…"농생명 발전 기여"

등록 2024.05.08 17: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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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제7대 원장으로 김상남(왼쪽) 전 국립농업과학원장이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제7대 원장으로 김상남(왼쪽) 전 국립농업과학원장이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제7대 원장으로 김상남 전 국립농업과학원장이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임 김 원장은 앞으로 3년간 지역 농생명 산업 발전과 관련 기술개발, 기업지원, 인력 양성 등을 이끌게 된다.

김 원장은 "농촌진흥청 등 국가 농생명 기관과 연계해 전주시의 농생명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면서 "국립식량과학원장과 국립농업과학원장의 경험을 토대로, 연구원 조직의 공공성 제고와 경영 자립도 향상에 기여하고 연구원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적 강점과 조직 내부 강점을 활용해 국책·정책 연구과제를 기획·발굴하고, 미래 그린바이오 융복합 사업을 추진하는 등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힘을 쏟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와 관련 강원 강릉 출신인 김 원장은 서울대 농업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농생명대학원에서 농촌사회교육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정선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로 공직을 시작해 농진청 기획재정 예산팀장, 대변인, 농촌지원국장, 국립식량과학원장, 국립농업과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김 원장의 35년여의 공직 생활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공 조직의 운영과 경영에 대한 전문성을 토대로 향후 정부 기관과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의 협업, 나아가 이를 통한 연구원의 성과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 농생명 소재 산업화 경쟁력을 가진 지역거점 연구원이라는 비전을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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