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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달리던 LPG차 엔진룸 불 "엔진오일 누유 추정"

등록 2024.05.08 17:09:53수정 2024.05.08 20: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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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뉴시스]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공항 방면 고속도로를 달리던 LPG 승용차량에 난 불이 18분 만에 꺼졌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8일 낮 12시5분 인천 계양구 귤현동 인천공항고속도로 노오지 분기점(JC)에서 청라 나들목(IC) 방면으로 주행하던 LPG 승용차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의 엔진룸과 내부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37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운전자 A씨가 긴급히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43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15대를 동원해 낮 12시23분 불을 완전히 껐다.

앞서 운전자 A씨는 "LPG 승용차에 불이 났다"며 직접 119에 신고했다.

화재 당시 차량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소방당국에 동일 화재 신고 6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엔진오일 누유 등 기계적 원인으로 인해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했다.

고속도로 달리던 LPG차 엔진룸 불 "엔진오일 누유 추정"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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