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가족정책 추진 우수기관 선정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8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 및 가족정책 유공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 포상은 가족 지원과 가족정책 발전에 기여한 전국 10개 기관 및 단체에 수여됐다.
울산항만공사는 가족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과 협력사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울산항만공사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 자녀 진로캠프와 테라리움·크리스마스 트리 제작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사내 문화의 날을 분기마다 운영하며 가족 동반 스포츠·공연 관람 등 문화 체험을 지원하고, 사내동호회 활동도 가족 중심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특히 육아휴직와 유급 육아시간 등 법적 모성보호제도를 100% 준수하는 등 직원들이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앞으로도 노사 협력을 통해 가족 친화적 근무환경을 유지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사에도 일·가정 양립 가치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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