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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창원지청, 경남지역 안전보건포럼 발대식 가져

등록 2024.05.08 19: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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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현장이 필요로 하는 정보 소통·교류

[창원=뉴시스]8일 오후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경남지역 안전보건포럼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제공) 2024.05.0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8일 오후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경남지역 안전보건포럼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제공) 2024.05.0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고용노동부 창원지청는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8일 오후 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경남지역 안전보건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포럼'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필요한 시기에 공유·제공하기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발족했다.

누구나 참여해 자율적으로 활동하고, 안전보건 노하우를 소통·학습·공유·확산하는 매개체로, 매월 1회 이상 활동할 예정이다.

경남지역 안전보건포럼은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창원·진주·통영 3개 지청의 세부 활동사항 지원으로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안전보건포럼 연간 커리큘럼을 공개하고, 민·관·공 참석자들의 안전보건포럼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안전보건포럼은 앞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활동 확산을 위한 안전보건임원협의회 활동 ▲중·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체계 구축 및 산업안전보건법 정보 전달을 위한 다모임 멘토링 활동 ▲중소 건설업체를 위한 건설업 아카데미 운영 ▲질식-급성중독 감시 및 대응체계 구축 활동 ▲경남지역 조선업 세이프티 야드 구축 활동을 전개한다.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은 "현재의 산업안전보건 정책은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고용노동부 본부에서 기획하여 지방관서에 시달하고 사업장으로 전달되는 일방적 소통에 그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보건 업무에 종사하는 전문가와 사업장 관계자 등이 안전보건 포럼에 참여해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자생적 활동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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