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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무패' 김천상무, 울산에 설욕 다짐

등록 2024.05.09 07: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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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잡기 위해 호랑이 굴로

김천상무, 12일 울산과 설욕전

강원전 승리 후 기념사진 찍는 선수들 (사진=김천상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전 승리 후 기념사진 찍는 선수들 (사진=김천상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6경기 무패를 달리는 김천상무가 울산에 설욕을 다짐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12일 울산 HD FC(이하 울산)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R 경기를 치른다.

지난 인천전부터 6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경신한 김천상무는 울산을 상대로 홈 개막전 패배 설욕에 나선다.

김천상무는 이번 시즌 원정 경기에서 3승 2무 1패를 거둔 가운데, 울산 상대 3연패 탈출과 첫 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의 울산 상대 전적은 1무 3패이며, 올 시즌 선두권 경쟁을 위해서도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김천상무는 지난 3월 9일 울산을 상대로 홈에서 2대 3으로 아쉽게 패했다.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끌려가다 후반 2골을 따라잡는 저력을 보였다.

다만, 패배로 인해 울산 상대 3연패를 당하며 역대 전적에서 1무 3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번 경기도 쉽지는 않다.

이번 시즌 울산은 홈에서 4승 1무로 아직 패가 없고, 최근 리그에서 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하지만 이동경의 부재라는 변수는 있다.

그는 지난 맞대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이번 시즌 7골 5도움으로 리그에서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지만,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 상태다.

울산 공격의 핵인 이동경의 부재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한다.

한편, 이날 경기는 JTBC G&S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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