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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물·도로파임 등 도로 안전 정책 발굴 '국민참여단' 모집

등록 2024.05.09 11:00:00수정 2024.05.09 12: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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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이용불편 '척척앱' 신고 역할도

[서울=뉴시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오는 10일부터 ‘2024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활동기간은 올 7월부터 1년간이며, 활동실적에 따라 분기별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2024.05.09.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오는 10일부터 ‘2024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활동기간은 올 7월부터 1년간이며, 활동실적에 따라 분기별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2024.05.09.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오는 10일부터 ‘2024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활동기간은 올 7월부터 1년간이며, 활동실적에 따라 분기별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번 참여단 모집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모집해 운영 중이며 국토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MZ세대와 노약자, 여행자, 택시 및 화물차 운전자, 외국인 등 사회 각계각층 다양한 인원으로 참여단을 구성,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하물, 도로파임, 로드킬 등을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척척앱)을 이용해 신고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척척앱’은 누구나 쉽게 신고하고 처리결과를 받을 수 있는 도로불편신고 원스톱 서비스로, 실제 국민참여단이 운영되기 시작한 지난 2019년 신고건수는 8580건에서 지난해 6만5625건으로 이후 신고 건수가 8배 가까이 증가했다.

참여단 신청자에 대해서는 도로정책 및 안전에 관한 관심도와 SNS 등을 통한 홍보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내달 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동선 국토부 도로관리과장은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의 활동을 통해 국민의 시선에서 도로의 위험요소들을 확인하고 정책을 발굴할 수 있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내가 직접 조성한다는 마음으로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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