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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6.2지방선거]경기지사 김문수 압도적, 야 단일후보는 유시민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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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0-04-20 10:24:52  |  수정 2017-01-11 11: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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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온라인 뉴스팀 =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전할 예비후보 가운데 김문수 현 경기도지사가 여론조사에서 아직도 압도적 우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뉴시스와 홀딩페이스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17·18일 양일간 경기도 거주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인구비례에 의한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법'에 의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밝혀진 것.  

 조사에서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한나라당 김문수 현 지사, 민주당 김진표 전 부총리, 민주노동당 안동섭 경기도당 위원장, 진보신당 심상정 전 국회의원, 국민참여당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출마할 경우 누구를 지지하겠는가?'라는 질문에 김 지사는 전체 응답자의 43.3%의 지지를 받았고, 김진표 12.8%, 안동섭 1.4%, 심상정 3.0%, 유시민 16.5%를 기록했다. 부동층은 23.9%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법'을 사용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이다.

 '올 6월에 경기도지사와 교육감 선거에 투표하겠는가'를 묻는 질문에 76.7%가 반드시 투표, 5.7% 가급적 투표, 16.6%가 그때 가봐야 앎이라고 답변했고, 이 가운데 김문수 지지자는 82.9%, 김진표 지지자는 80.2%, 심상정 지지자는 94%, 유시민 지지자는 82.6%가 투표하겠다고 답변했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자의 85.4%, 민주당 지지자의 77%, 민노당 지지자의 89.1%, 무당층의 68.8%가 투표하겠다고 답변해 민노당 지지자의 충성도가 가장 높았다.

 '이번 경기 도지사 선거에서 반 한나라당의 야권과 진보개혁진영이 후보를 단일화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22%가 매우 필요, 23%가 조금 필요하다고 답변해 전체적으로 45%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갖고 있었고, 28.9%가 불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또 '한나라당에 대항해 야권과 진보 개혁진영이 후보 단일화를 해 단일후보를 낼 경우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질문에는 19.1%가 지지한다, 34.7%가 후보와 단일화 과정을 보고 지지하겠다고 답변, 전체적으로 53.8%가 지지의사를 밝혔다. 단, 한나라당 지지자 가운데는 6%만이 야권 단일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답변했고, 민노당 지지자는 64.4%가 단일화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답변했다.

 '야권 단일후보로는 누가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24.0%가 유시민 전 장관, 20.0%가 김진표 전 부총리, 6.1%가 심상정 전 의원, 1.7%가 안동섭 위원장 이라고 답변해 유 전 장관이 김 전 부총리를 오차범위를 살짝 벗어난 수준으로 더 지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나라당 김문수와 야권 단일 후보로 김진표가 나왔을 경우 누구를 지지하겠는가'라는 질문에는 김문수 50.2%, 김진표 25.6%로 답했고, 유시민이 야권 단일 후보로 나왔을 경우는 김문수 50.5%, 유시민 29.4%로 유시민이 역시 오차범위를 약간 넘어서는 수준으로 앞섰다.

 '김문수 현 지사가 출마할 경우 한번 더 선출되는게 낫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51.6%가 한번 더 선출되는게 낫다고 답변해 김 지사의 지지도가 견고함을 보여주었다.

 한편 지지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한나라당 34.0%, 민주당 16.7%, 민노당 3.4%, 국민참여당 2.6%, 진보신당 1.4% 순이었으며, 무당층은 40.9%이라고 답했다.

 야권 단일화 부분에 대해 홀딩페이스 최종호 대표는 "지지정당별로 보면 민노당 지지자 가운데는 김진표 전 부총리 지지율이 0%로 한나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고 답변한 8.3%보다도 적어 야권 후보 단일화에서는 흡수율이 답보상태로 예상되는 반면, 민주당 지자자의 9.7%가 유시민 전 장관을 지지하겠다고 답변해 단일화에 유리한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김문수 지지자의 구성을 살펴보면 67.3%가 한나라당, 24.3%가 무당층, 7.5%가 민주당 지지자, 6%가 민노당 지지자 등으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유시민 지지자는 58.3%가 무당층, 16.0%가 국민참여당, 10.4%가 민주당, 5.8%가 민노당, 4.7%가 한나라당 지지자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학력별로 보면 전문대졸 이상은 36.1%가 김문수, 21.8%가 유시민, 13.5%가 김진표, 3.2%가 심상정을 각각 지지했고, 고향 별로는 서울 출신의 34.5%가 김문수, 23%가 유시민, 14.6%가 김진표, 3.1%가 심상정을 지지한다고 답변했다.

 leed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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