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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 옥주현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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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1-07-08 06:00:00  |  수정 2016-12-27 22: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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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7일 오후 서울 송파 잠실선착장 시크릿가든에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의 자선 선상파티에 앞서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변신에 성공한 옥주현(왼쪽)과 배우 진구가 포토세션을 갖고 있다.  go2@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이것저것 하다 보니 사람들이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잘 먹고 잘 자는 편이라서. 제게 제일 중요한 건 잠과 밥이더라고요. 호호호."

 KBS 2FM '옥주현의 가요광장' DJ와 MBC 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출연에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무대까지 오르는 그룹 '핑클' 출신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31)은 7일 서울 잠실선착장에서 열린 '아가씨와 건달들' 제작발표회에서 "잠을 잘 자고 밥만 잘 먹으면 일할 수 있을 같더라"고 활짝 웃었다.

 학창 시절 방학 때 계획표를 짜 놓은 것을 난생 처음 지키면서 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빡빡하게 사는 삶도 매력적"이라며 "열심히 해서 여러 마리 토끼를 잡아보겠다"고 다짐했다.

 옥주현은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나이트클럽 가수 '아들레이드'를 맡아 성숙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낙천적인 모습을 공연에서 보여줄 것"이라면서 "재미를 위해 애드리브도 많이 하려고 한다"며 눈을 빛냈다.

 뮤지컬 '아이다'와 '몬테크리스토'에 이어 올해만 세 번째 뮤지컬에 출연하는 옥주현은 "'아들레이드'는 '아이다'와 '몬테크리스토'에서 맡았던 캐릭터와 상반되는 성격을 갖고 있어 기대된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아가씨와 건달들'은 1929년 미국 뉴욕의 나이트클럽이 배경이다. 네 명의 청춘 남녀가 사랑과 명예, 꿈을 걸고 벌이는 인생 승부를 화려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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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7일 오후 서울 송파 잠실선착장 시크릿가든에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의 자선 선상파티에 앞서 배우들이 포토세션을 갖고 있다. 이날 행사는(오른쪽부터)배우 진구, 옥주현, 이용우, 정선아, 김영주, 이율이 참석했다.  go2@newsis.com
 1950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83년 극단 민중·대중·광장의 합동 공연으로 처음 선보였다. 2005년까지 16번 리바이벌 돼 200만 관객을 모았다.

 뮤지컬배우 김영주(37)가 옥주현과 함께 아들레이드를 번갈아 연기한다. 영화배우 진구(31)가 아들레이드의 약혼자지만 도박에 빠져 결혼은 안중에 없는 '네이슨'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다. 뮤지컬배우 이율(27)이 같은 역을 나눠 맡는다.

 이들 외에도 무용가 출신 탤런트 이용우(30)가 내기꾼 '스카이' 역을 맡아 뮤지컬 신고식을 치른다. 김무열(29)과 교대로 연기한다. 스카이와 운명적 사랑에 빠지는 선교사 '사라' 역은 뮤지컬 배우 정선아(27) 몫이다.

 8월2일부터 9월18일까지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볼 수 있다. 뮤지컬 '서편제' '광화문 연가' 등의 이지나씨가 연출한다. '미스사이공'의 김문정씨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21일부터 각 티켓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5만~13만원. CJ E&M·뮤지컬해븐 02-2005-0114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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