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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6주년 전남 독립운동가 3명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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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1-08-15 10:31:04  |  수정 2016-12-27 22:35:57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제66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남 출신 독립운동가 3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전남도는 15일 오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박준영 지사와 애국지사, 도내 기관단체장, 목포지역 어린이,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갖고, 전남 출신 독립유공자 3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애국장 수훈자인 고(故) 이홍장 선생은 1942년 일본 동경 정측학원 중학교에서 독립운동을 계획하고 이후 독립운동단체인 '일진회'를 조직해 활동하다 체포됐다.

 이후 1944년 6월 대구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및 육군형법 위반 혐의가 인정돼 징역 3년 이상 징역 5년 이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중 이듬해 4월 형집행정지로 석방됐으나 4개월 만에 옥살이 후유증으로 숨졌다.

 건국포장을 받은 고 김초암 선생은 1942년 2월 당시 전남 여수군 여수우편국과 같은 해 4월 자택 앞에서 동료들에게 직장 내 한국인 차별을 비난하고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발언을 하고, 5월에는 광주 종연방직 공장에서 징병제를 비난하는 감상문을 제출했다가 체포돼 10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또 대통령표창을 받는 고 천보여 선생은 1919년 4월 전남 해남군 해남시장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다가 체포돼 태형 90대에 처해지는 고초를 겪었다.

 한편 전남도는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선양과 범도민나라사랑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초대형 태극기를 도청사 정면 외벽에 게양했다. 건물 외벽에 걸린 태극기로는 국내 최대인 이 태극기는 폴리에스터 섬유 재질로 가로 20m, 세로 65m, 무게 400㎏에 이르며 강한 바람에도 잘 견디도록 특수제작됐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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