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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여객선 전복…사망자 240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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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1-09-12 15:44:28  |  수정 2016-12-27 22: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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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에스살람(탄자니아)=AP/뉴시스】10일 새벽(현지시각) 승객 600여 명을 태우고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을 출발, 펨바 섬으로 향하던 탄자니아 여객선이 침몰해 160여 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실종됐으며 사망자 수는 늘어날 것이라고 현지 관계자가 밝혔다.  이 여객선은 다르에스살람을 출발할 때 이미 정원을 훨씬 초과한 600여 명이 탑승해 일부 승객은 탑승을 거부, 화를 면했다고 생존자는 전했다. 탄자니아 경찰이 어린이 희생자 시신을 옮기고 있다.
【잔지바르(탄자니아)=신화/뉴시스】정의진 기자 = 탄자니아 잔지바르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전복사고로 숨진 사망자가 11일(현지시간) 240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현지 방송에 따르면 전날 잔지바르섬에서 최대 정원을 초과한 승객을 태우고 펨바 섬으로 향하던 여객선이 전복돼 최소 240명이 목숨을 잃고 600여명이 구조됐다.

 현장 구조대원들에 따르면 "여객선이 정원이 600명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많은 승객을 태워 이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당시 여객선이 기울면서 전복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잔지바르의 해안가에는 시체들이 널려 있다. 사고 소식의 듣고 몰려든 사람들도 수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잔지바르와 펨바섬은 탄자니아에서 손꼽히는 관광지다.

 jeenju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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