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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포천 요양원 불… 50대 치매환자 침대에 손 묶인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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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07-30 10:07:43  |  수정 2016-12-28 07: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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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시스】이종구 기자 = 30일 0시41분께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불이 나 요양원에 입원중이던 유모(59)씨가 숨지고 조모(55)씨 등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은 불에 탄 병실. 2013.07.30. (사진=포천소방서 제공)  leejg@newsis.com
【포천=뉴시스】이종구 기자 = 30일 0시41분께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요양원에 입원 중이던 치매환자 유모(59)씨가 숨지고 조모(55)씨 등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요양원 건물 20㎡가 불에 타고 300㎡가 불에 그을려 소방서 추산 4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난 요양원은 지상 1층 건물로 전체 8개 병실 중 101호에만 불이 났다. 숨진 유씨는 발견 당시 왼쪽손이 억제대로 침대에 묶였으며 침대 주변에 불에 탄 라이터와 담배 1갑이 발견됐다.

 유씨는 치매 등 정신질환으로 발작증세가 심해져 사고 나기 몇 시간 전에 손이 묶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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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시스】이종구 기자 = 30일 0시41분께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불이 나 요양원에 입원중이던 유모(59)씨가 숨지고 조모(55)씨 등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은 불에 탄 병실 내부. 2013.07.30. (사진=포천소방서 제공)  leejg@newsis.com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씨가 담배를 피우려다 불이 났는지 등 여러가지 가능성을 놓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재 당시 병원에는 노인과 중증질환자 등 19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었으나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leej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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