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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연예·문화계 올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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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4-04-17 15:42:56  |  수정 2016-12-28 12: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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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연예·문화계가 진도 여객선 침몰 희생자를 애도하며 모든 일정을 줄줄이 취소하고 있다. 17일부터 주말인 20일까지 방송·영화·가요·문화계는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기로 했다.

 ◇예능 줄줄이 취소…일부 드라마 방송

 KBS는 목요일 예능 프로그램을 내보내지 않는다. KBS 2TV '해피투게더' '밥상의 신' 모두 결방한다. KBS 1TV는 '뉴스 특보' 체제를 이어간다. 20일 밤 방송하는 KBS 2TV '개그콘서트'는 일찌감치 결방하기로 했다.

 MBC는 17일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별바라기' 첫 회 방송을 다음 주로 연기했다. 전날 결방한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는 17일 밤 10시부터 2회 연속 방송한다. 일일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와 '엄마의 정원'은 정상 방송된다. 22일 방송될 'PD수첩'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긴급 현지 르포로 특별 편성한다.

 SBS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뉴스 특보' 체제다. 밤 10시 드라마 '쓰리데이즈'는 '뉴스 특보'와 이중 편성됐다. 밤 11시15분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는 결방한다.

 방송 3사는 주말에 편성된 예능 프로그램 결방도 논의하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 '불꽃 속으로'의 18일 첫 방송을 연기했다.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나인투식스2' 제작발표회, KBS 2TV '빅맨' 제작발표회는 취소됐다.

 ◇영화계…제작보고회·VIP시사회 취소

 17일 예정된 영화 '멜로'는 언론·배급 시사회는 그대로 진행하지만,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는 하지 않는다.

 영화 '인간중독' 제작발표회, 애니메이션 '리오2'의 VIP 시사회도 취소됐다. 또 18일 영화 '표적'의 예체능 쇼케이스와 '도희야' 제작보고회, '셔틀콕'의 컨트리뷰터 및 VIP 시사회의 일정이 미뤄졌다.

 가수 보아는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 인터뷰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전날 예정됐던 VIP 시사회도 하지 않았다.

 ◇음원 발표 일정 무기한 연기, 팬미팅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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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가수 이승환·에브리싱글데이·뉴튼·리플렉스가 출연 예정이던 '브리올스타즈 vol.2' 공연이 무기한 연기됐다.

 가수 박정현은 18일 예정된 '싱크로퓨전(SYNCROFUSION)', 가수 정기고는 래퍼 빈지노와 함께한 곡 '너를 원해' 발표를 연기했다.

 가수 장희영도 이번 주 발매할 신곡 '우리 사랑했던 날' 발매 일정을 늦췄다.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인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21)도 신곡 프로모션을 취소하고 추모 분위기에 동참했다. 걸그룹 '에이핑크'는 19일 팬미팅, 그룹 '블락비'는 17일 선보일 신곡 '잭팟(JACKPOT)' 음원 발매, '엑소'는 인터뷰 일정 등을 미뤘다.

 탤런트 조인성과 전지현이 참여하기로 한 브랜드 홍보 행사 등도 취소됐다.

 ◇문화계 행사 취소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7일 서울 홍대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 예정이었던 '뮤직크리에이터 데이' 행사를 연기했다.

 뮤지컬 '풀하우스'는 18일 프레스콜을 취소했다. "16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들에게 배우와 제작진, 전 스태프가 애도를 표하고자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도 2014 전통혼례재현행사를 18일에서 25일로 미뤘다. 19일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류문화 공연 '와팝(WAPOP)'은 취소됐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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