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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朴대통령 "따뜻한 성탄절 기원…나눔·기부 많아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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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12-24 18:17:30  |  수정 2016-12-28 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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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영욱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대표적 기업인 페이스북(Facebook)의 마크 엘리엇 저커버그(Mark Elliot Zuckerberg) CEO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3.06.18.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성탄절을 맞이해 많은 분에게 축복과 기쁨이 함께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보는 따뜻한 성탄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청와대 관저에서 키우는 어린 진돗개 5마리의 사진과 함께 이런 내용의 성탄절 축하 메시지를 게시했다.

 박 대통령은 "올 한해 청년희망펀드를 비롯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얼마 전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대표와 나눔과 기부정신에 대해 메일을 주고받은 적이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는 분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대표는 최근 박 대통령에게 보낸 메일에서 득녀 소식과 자선재단 설립, 본인과 배우자가 보유한 페이스북 주식 99%의 사회 기부 약속 등을 소개하면서 "저희는 교육과 과학, 의료, 그리고 전세계 화합에 역점을 둘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저커버그 대표는 이어 "저는 대통령님의 리더쉽과 우정을 높게 평가한다. 그리고 저의 이러한 기부 약속을 대통령님께 개인적으로 공유하고 싶었다"면서 "2016년 새해 희망과 발전이 충만하시길 기원하며 대통령님을 다시 만나게 될 날을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저커버그 대표는 지난 1일 득녀 소식을 알리며 딸 세대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신과 아내가 보유한 페이스북 주식 99%를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액수로는 450억달러(약 52조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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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청와대 관저에서 키우는 어린 진돗개 5마리의 사진과 함께 성탄절 축하 메시지를 게시했다. 2015. 12. 24. (사진=박근혜 대통령 페이스북) photo@newsis.com 2015-12-24
 박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3년 6월 청와대에서 저커버그를 접견하고 창조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에도 저커버그에게서 태극기가 새겨진 옷을 선물 받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박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평화' '통일' '금강' '한라' '백두'란 이름의 진돗개 5마리의 분양 계획도 함께 전했다. 진돗개 5마리는 취임 당시 박 대통령이 살던 삼성동 주민들에게 선물 받은 진돗개 '희망이'와 '새롬이'의 새끼들로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이름을 공모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여러분이 이름을 지어주신 진돗개 평화, 통일, 백두, 한라, 금강이 사진처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이제 강아지들이 많이 커서 분양을 하려고 한다"며 "제가 삼성동을 떠날 때 어린 새롬이와 희망이를 주셨던 삼성동 주민(부부와 남매)들에게 각각 한 마리씩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 이곳을 통해 분양을 원하셨던 분들이 많았는데 그중에 농촌 마당에서 잘 키워주시겠다는 임태수님, 이미 키우고 있는 2마리 진돗개를 위해 무등산 아래로 이사하셨다는 조성운님, 칠곡의 양옥집에서 키우기를 희망하시는 한태옥님에게 각각 분양하고자 한다"며 "5마리 모두 좋은 환경에서 튼튼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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