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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사관에 오물투기 협박 3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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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12-28 23:48:58  |  수정 2016-12-28 16:07:54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는 28일 주한 일본대사관 직원에게 오물을 투기하겠다고 협박 전화를 한 혐의(협박)로 강모(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강씨는 이날 오후 2시45분께 광주 광산구 도산동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직원 A(47·여)씨에게 전화를 걸어 대사관에 오물을 투기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강씨는 한일 외교 장관의 위안부 문제 해결 협상 결과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강씨는 경찰에서 "위안부 협상 뉴스를 보고 화가 났다. 114를 이용, 일본대사관으로 전화를 연결해 오물을 투기하겠다고 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강씨가 광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정신 분열 증세로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대사관 등에 남겨진 강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토대로 주소지를 특정한 뒤 자택에 있던 강씨를 4시간 만에 검거했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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