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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뿌리산업, 매출·고용 "두 마리 토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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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05-15 08:40:38  |  수정 2016-12-28 17:03:32
작년 매출 116억원 증대…신규 고용도 55명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시의 뿌리산업 지원책이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15일 "자동차와 전자, 금형, 광산업, 정보가전 등 지역 주력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매출 증대 116억원, 고용 창출 55명의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남부대 산학협력단 등과 손잡고 뿌리산업을 3D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ACE(Automatic, Clean, Easy) 산업이자 고부가 가치화산업의 핵심주역으로 변모시키는 데 주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시는 지난해부터 남부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지역 뿌리산업 관련 기업의 구조 고도화를 위해 3년에 걸쳐 국비와 시비 25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1차년도인 지난해에는 국비와 시비 10억원을 투입해 시제품 제작지원 20여 건, 국내외 뿌리산업 전시회 참석을 통한 마케팅·홍보 15회, 해외 진출 기업과 업무협조 MOU체결 2건, 특허·컨설팅 지원 30건을 추진했다.

 앞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국·시비 30억원을 들여 추진한 뿌리산업 고도화 1단계 사업에서는 총 103개 뿌리산업 관련 기업에 제품개발과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해 53억원의 매출 증대와 87명의 고용을 창출한 바 있다.

 또 지난해부터 국제뿌리산업전시회를 개최해 뿌리산업 관련 전문기업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6월15일부터 1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며, 10개국 15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뿌리산업은 소성가공·주조·열처리·표면처리·용접·금형 등 6대 기초 공정산업으로, 자동차의 경우 1대 생산에 부품수 기준 90%(2만2500개) 무게 기준 86%(1.36t)로 관련 비중이 높은 산업이다.

 시는 지난해 2월 광주시 뿌리산업 발전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2018년도까지 총생산액은 14조, 뿌리기업은 712개로 확대키로 했다.

 지난해 6월에는 평동산업단지 내 금형집적화단지(20만1756㎡)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뿌리산업특화단지로 지정돼 지역 금형산업 발전은 물론 향후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건설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주조기술 등 지역 뿌리기업들의 기술 고도화를 통해 주력산업을 견인하고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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