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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하락세 전환…美 속도조절 기대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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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12-13 17:06:32  |  수정 2016-12-28 18:03:55
【서울=뉴시스】안호균 기자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상승했던 채권 금리가 13일 하락세로 전환했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5.8bp(1bp=0.01%포인트) 하락한 1.676%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고채 금리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채권 금리 하락은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5년물 금리는 6.1bp 하락한 1.904%로 장을 마쳤다. 10년물(2.202% -6.8bp), 20년물(2.223%, -5.0bp), 30년물(2.217, +3.7bp) 등 장기물 금리도 모두 내렸다.

 통화안정증권의 경우 1년물은 1.552%, 2년물은 1.655%로 각각 3.0bp와 3.8bp씩 떨어졌다.

 회사채(무보증 3년) AA- 등급은 2.153%로 4.4bp 하락했고, BBB- 등급은 8.270%로 4.5bp 낮아졌다.

 이날 채권시장이 강세로 전환한 것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완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김민형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 25bp 인상은 이미 예상돼 있던 상황이고, 추가 금리 인상이 완만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하기 때문에 고점 인식이 나오면서 채권 금리가 하락세를 보였다"며 "미국 금리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가 많이 되돌리면서 장을 마감한 것도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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