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시스】박광일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경북선 예천~어등 간 철도이설 공사에 따른 토지보상 절차를 9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선 예천~어등간 철도이설 공사는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와 주변 간선도로를 연결하는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진입도로 건설사업'과 일부 겹치는 경북선 철도 구간을 이설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해당 구간의 지장물을 조사한 뒤 9월 중 보상계획 공고 및 열람을 통해 토지와 지장물 소유자의 확인을 거쳐 감정평가를 마친 뒤 10월께 보상 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비 108억원을 투입해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해당 구간의 철도이설 공사에 들어가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에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pgi02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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