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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울산 우정혁신도시 U-City 구축 8개 서비스 확정

등록 2010.05.28 16:31:49수정 2017.01.11 11: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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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우정혁신도시의 지역특성에 적합하고 이전 공공기관 및 주민들의 편리성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8개의 유비쿼터스도시 서비스가 확정했다.

 시는 28일 국제회의실에서 지역정보화촉진협의회 위원과 우정혁신도시 U-City 시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정혁신도시 U-City 구축 협의 지역정보화 촉진 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심의결정했다.

 8개 서비스는 실시간 교통제어, 대중교통정보, 도로교통정보, 주정차위반단속, 공공지역안전감시, 쓰레기불법투기감시, 에너지효율화, 첨단공원 등이다.

 이외에 민원서비스, 보행자안전지원, 지하시설물관리, 산업포탈, 스마트비지니스센터, 정보문화체험, U-자전거, U-Classroom, U-Home 서비스 모델이 제시됐으나 재정 여건 및 시민생활과 밀접성 등이 고려돼 최종 8개 서비스가 선정됐다.

 울산지역에 첫 도입되는 에너지효율화 서비스는 우정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 및 상가, 주택 등을 대상으로 탄소배출량을 모니터링, 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감을 유도한다.

 첨단공원 서비스는 그린에비뉴 주변에 첨단공원을 조성, 미디어폴, 인공지능가로등, 음악벤치, 인터넷무선존 등 복합서비스를 구현해 우정혁신도시의 상징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U-서비스가 구축되면 우정혁신도시가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제공하는 미래형 도시로 탄생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우정혁신도시 통신망의 경우 장기적으로 보아 관리운영비가 적게 소요되는 자가망을 구축키로 했다.

 시는 우정혁신도시에 구축될 8개 서비스에 대한 실시설계가 연말 완료 되는대로 내년 초 U-City 구축 사업자 선정과 함께 착공, 2012년 12월에 준공키로 했다.

 최문규 시 기획관리실장은 "우정혁신도시가 어느 다른 지역의 혁신도시보다 성공적인 U-City로 탄생되고 울산이 풍요롭고 편리한 도시,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일류 U-City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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