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 딸 상습 성폭행, '아버지 구속'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3년부터 B모씨(여, 45)와 재혼 후 B씨의 딸 C씨(여· 20) 등과 함께 생활해오면서 폭행 당시 미성년자였던 의붓딸인 C양을 지난 2008년 12월께부터 올해1월까지 1년 2개월 동안 수 십 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성폭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는 부인 B씨에게 딸과 성관계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수시로 폭행과 협박을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관계자는 "성폭력 범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특히 아동·청소년이나 장애인에 대한 성폭력 범죄에 대해 강력한 검거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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