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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항공사 여직원 몰카찍고 자위행위한 10대 입건

등록 2011.02.22 08:17:30수정 2016.12.27 21: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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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엄기찬 기자 =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2일 시내버스 안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부위를 촬영하고 음란행위를 한 A(18)군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0일 오전 청주시 모 고등학교 앞 버스 정류장에서 모 항공사 여직원 B(25)씨를 따라 버스에 탑승 한 뒤 B씨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다.

 A군은 또 B씨가 청주국제공항에서 내리자 B씨를 쫓아가 자신의 바지를 내리고 자위행위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지적장애 3급인 A군은 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도주하려했으나 B씨가 주저앉아 우는 모습을 발견하고 출동한 공항 직원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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