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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 `반값 할인' 열풍…소셜커머스 18개사 경쟁

등록 2011.04.07 14:06:46수정 2016.12.27 21: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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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최근 광주지역도 대형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진출이 잇따르면서 `반값 할인' 열풍이 불고 있다.
 
 7일 광주 소셜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소셜커머스 1위 기업인 티켓몬스터가 지난 1월말 광주 시장에 뛰어든데 이어, 지난달 말 국내 3위 업체인 위메이크프라이스가 광주 업체를 인수했다.

 또 국내 2위 업체인 쿠팡과 세계 1위 업체인 그루폰이 각각 지난 1일과 4일 광주점을 오픈했다.

 이에따라 광주는 현재 모두 18개 업체가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상위 업체는 쿠스테이와 티켓매직, 워너프라이스 등 지역 향토기업 3곳과 티켓몬스터, 다음소셜, 지금샵 등 3곳으로 파악됐다.  

 사랑방신문이 만든 ‘쿠스테이’가 판매량과 매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월7일 오픈한 이후 두 달간 38개 상품, 1만8838건을 판매해 2억2268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티켓몬스터는 광주지역에서는 2개월간 19개 상품을 선보여 9977건을 판매, 매출액 1억1600여 만원을 기록했다.

 광주지역 소셜커머스 업계 한 관계자는 "광주지역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것은 음식점이나 영화관, 커피전문점 등 맛과 상품은 뛰어나지만, 마케팅에 애를 먹었던 업체들이 실질적인 홍보효과를 보면서 소셜커머스를 활용하고 있기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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