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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日 극우역사가 인천공항서 입국 불허

등록 2011.08.01 05:45:37수정 2016.12.27 22: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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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일본 자민당 의원이 울릉도 방문을 강행할 예정인 가운데 일본 극우 인사가 인천공항을 통해 먼저 입국하려다 제지당해 일본으로 돌아갔다.

 1일 경찰과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0분께 일본 다쿠쇼쿠대학 시모조 마사오 교수가 인천공항에 도착했지만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입국을 허가하지 않았다.

 시모조 교수는 공항에서 4시간 가량 머무르다 결국 오전 1시40분 도쿄행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돌아갔다.  
 
 시모조 교수는 평소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펼쳐온 극우 역사가로 자민당 의원들의 방한 계획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자민당 소속 신도 요시타카·이나다 도모미 중의원 의원과 사토 마사히사 참의원 의원 등 3명은 오전 11시20분 김포공항을 통해 방한해 울릉도 방문을 강행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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