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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성 호남고속철도 터널 공사 중 붕괴…인부 1명 매몰

등록 2011.09.02 07:57:48수정 2016.12.27 22: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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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시스】류형근 기자 = 전남 장성 호남고속철도 터널 공사현장에서 터널이 붕괴돼 인부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남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께 장성군 북이면 호남고속전철도 달성터널 공사현장에서 터널이 무너져 인부 유모(44)씨가 매몰됐다.

 이날 사고는 인부 5명이 터널 종점에서 안쪽으로 600m 지점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중 상반이 붕괴되면서 일어났고 4명은 대피했으나 유씨는 빠져 나오지 못했다.

 소방당국은 다음날 오전 3시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중장비 등을 동원, 4시간여째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씨 구조 작업을 벌이는 한편 인부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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