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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아파트 2곳에 불지른 방화범 검거

등록 2012.02.06 19:03:13수정 2016.12.28 0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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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홍성후 기자 = 6일 새벽시간대 대전지역 아파트에서 잇따라 발생한 방화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이날 만취상태에서 화가 난다는 이유로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등 2곳에 불을 낸 A(52)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47분께 대전시 서구 월평동 한 아파트 A단지와 B단지에서 만취상태로 불을 지른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부모도 몸이 안좋고 생활이 막막해 홧김에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아파트 A단지 어린이집 인근 재활용품 더미에 불을 지른 뒤 30여분 후 옆 단지로 이동해 3층 복도에 놓여있던 폐품에 불을 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화재현장 주변의 폐쇄회로 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이 아파트에 거주하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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