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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혜교, '스폰서 루머' 퍼뜨린 누리꾼 41명 고소

등록 2012.02.24 11:41:46수정 2016.12.28 00: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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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탤런트 송혜교가 '올해의 여성영화인' 연기상을 받는다.  여성영화인상시상식 주최측은 13일 "송혜교가 영화 '오늘'로 네티즌과 여성영화인이 함께 선정한 여성영화인 연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며 "더욱 깊어진 눈빛으로 차분하지만 분명하게 관객들에게 '용서'라는 화두를 전하는 묵직하고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공로상은 배우 최지희, 연출·시나리오상은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의 한혜진 안재훈씨, 제작·프로듀서상은 '아이들'의 엄주영 프로듀서가 수상한다.  단편·다큐멘터리상은 '두 개의 선'의 지민, 기술상은 '써니'의 편집기사 남나영씨, 홍보마케팅상은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의 시네드에피에게 돌아간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안국동 씨네코드 선재에서 배우 박철민의 사회로 열린다.  kje1321@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성욱 기자 = 배우 송혜교(31)씨가 유명 정치인과 스폰서 관계라는 악성루머를 퍼뜨린 누리꾼들을 상대로 법적대응에 나섰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송 씨는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누리꾼 41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검찰은 최근 이 사건을 경찰에 이첩했다.

 송 씨는 고소장에서 '지난 2008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인터넷상에 자신이 모 정치인과 스폰서 관계라는 글이 퍼져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해당 글을 유포한 누리꾼들의 신원을 파악한 뒤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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