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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개인 과외 시켜줄게"…제자 유인해 성추행한 40대 강사

등록 2012.06.15 07:47:26수정 2016.12.28 00: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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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동래경찰서는 15일 학원 제자를 유인해 술을 먹인 뒤 성추행한 영어학원 강사 김모(40)씨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9일 낮 12시께 부산 동래구 온천동의 한 공원에서 학원 제자인  A(14.여) 양에게 술을 먹인 뒤 인근 화장실로 끌고가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A양에게 개인 영어과외를 시켜주겠다고 유인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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