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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배우 김수현 매니저 성폭행 혐의 구속영장

등록 2012.10.25 12:06:00수정 2016.12.28 01: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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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종민 기자 = 배우 김수현이 3일 저녁 서울 마포구 CJ E&M 센터에서 열린 2011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에 참석,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jmc@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성욱 기자 =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유명세를 탄 연기자 김수현(24)의 매니저 이모(24)씨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5일 길가던 여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이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귀가하던 여성을 미행한 뒤 집으로 침입해 성폭행하는 등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최근까지 6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는 주로 저녁시간 때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며 "피해자들은 20~30대 혼자 사는 여성들로 폭행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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