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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산지역 교수·변호사 31명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등록 2012.12.12 15:24:15수정 2016.12.28 01: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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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 교수 12명과 변호사 19명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2일 선언문에서 "대통령 후보들이 제시하는 공약 및 정책, 그들이 살아온 과정, 한국사회를 개혁하려는 의지와 진정성을 종합해 울산지역 교수와 변호사들은 이 막중한 시대적 소명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문재인 후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그를 지지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민생이 어려워지고 인권은 억압됐고 남북관계는 파탄났고 환경은 파괴되고 있으며 국가부채는 감당키 어려울 정도로 증가했고 언론과 검찰은 부패한 기득권을 옹호하는 주구로 전락, 국민의 삶을 피폐화하는데 일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5년은 선진국으로 도약하느냐, 후진국으로 추락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 경제, 언론, 검찰 등 각 부분의 개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 도약이 가능하다. 혹세무민이 더 이상 용인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시대정신을 구현하고 시대적 소명을 수행할 문재인 후보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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