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

울산 민주화운동 원로 "문재인 후보 지지"

등록 2012.12.14 13:49:47수정 2016.12.28 01:42:1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지역 민주화운동 원로들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심완구 전 시장 등 원로들은 14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을 위한 회견을 열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새정치와 민주주의를 활짝 피워 사람이 먼저인 세상, 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넘쳐나는 세상, 대한민국의 미래를 환하게 밝힐 세상을 이룰 수 있는 후보는 문재인 후보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012년 대통령선거는 새로운 대통령 선출의 의미를 넘어 불신과 갈등의 정치를 신뢰와 통합의 정치로 바꾸기 위한 절체절명의 기회"라고 밝히고 지지를 호소했다.
 
 심 전 시장은 "박근혜 후보의 태생적 한계와 자라온 환경, 그리고 그를 따르는 사람들의 성향을 볼 때 민주화를 성숙시키고 정치개혁과 국가발전,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문 후보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제가 바라는 것은 오직 민주주주의 성숙과 국민들에게 칭찬받는 정치, 박수 받는 정치이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것이며 고향 울산의 발전 뿐"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